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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김남주의 '문학번역, 당신의 언어가 창 너머로 도착할 때'
접수
교육정보
  • 교육기간

    2025-10-31 ~ 2025-10-31

  • 교육시간

    14:00 ~ 16:00

  • 교육요일

    매주 ( 금 )

  • 교육장소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76번길 1 부산문화회관 컨퍼런스홀

신청정보
  • 접수시작일

    2025-09-16 14:00

  • 접수마감일

    2025-10-30 23:59

  • 선발방법

    선착순

  • 모집인원

    예약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 접수현황
    예약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운영주체

  • 부산문화회관

기본정보

  • ▸과정명 : 번역가 김남주의 '문학번역, 당신의 언어가 창 너머로 도착할 때'

    ▸일정 : 2025-10-31 (금) / 14:00 - 16:00

    ▸신청기간 : 2025.09.16.-10.30(현장 접수 가능)

    ▸강연자 : 김남주(번역가)

    ▸수강료 : 20,000 원

    ▸장소 : 부산문화회관 컨퍼런스홀

    ▸예약페이지 : https://ticket7.bscc.or.kr/Academy/Course/Details?courseId=3894

강의내용

  • ▸커리큘럼

    번역된 문학작품에 대한 최고의 찬사가 ‘번역 같지 않은 번역’인가. 유리가 있다는 것을 즉각 알 수 있는 ‘채색 유리’든, 유리가 없다고 착각할 정도로 맑은 ‘투명 유리’든 번역자는 유리가 되어야 한다. 의미와 숨결을 전달하면서도 저자 앞으로 나설 수 없고 텍스트를 넘어설 수 없다. 습기와 먼지와 때로 얼룩진 내 서재의 창은 파리의 아침과 남프랑스의 바다를 향해 열려 있지만, 이국어에 담긴 의미와 기운을 고스란히 포착하려는 시도는, 삶이 죽음으로 끝나듯 실패가 예정된 작업인지도 모른다. 다만, 얼마나 제대로, 충실하게, 아름답게 실패할 수 있을까. 그렇게 도착한 말로 어떻게 그대를 환하게 밝힐까.



    ▸김남주(번역가)

    사춘기 무렵 책에 빠져 지내다가 카뮈와 사르트르를 심각하게 만나고 “문학이라는 기이한 영토”에 머물기로 마음먹었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현대문학, 영미 소설 등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번역한 책으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보바리>,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슬픔이여 안녕>,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함머 클라비어>, 가즈오 이시구로의 <녹턴>, <창백한 언덕풍경>,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나를 보내지 마>, 벨마 월리스의 <두 늙은 여자>, <새소녀> 등이 있다. <나의 프랑스식 서재>, <사라지는 번역자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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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험명(회차) 교육 기간 접수(대기) 현황 신청
번역가 김남주의 '문학번역, 당신의 언어가 창 너머로 도착할 때' 001 회차 2025-10-31 00:00 ~ 2025-10-31 00:00 예약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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