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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 부산, 해외관광객 대상 온라인 마케팅 강화
NO. 등록일 2020-06-16 ㅣ 조회 859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국제관광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관광객 대상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바뀐 새로운 일상에 맞는 비대면·개별·소규모 관광 추세에 맞춰 외국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어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나선다.

유튜브 영상을 3가지 콘텐츠로 제작하고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외국인 시각에서 부산 관광의 매력을 조명한다.

온라인 홍보의 파급력이 강해지는 만큼 지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숨은 관광지, 맛집,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하는 바이럴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다.

신규 시장인 유럽과 미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관광도시 홍보 동영상을 영어로 제작한다.

단순 관광지 소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가치 전달에 집중한 브랜드 필름 형태로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낼 계획이다.

사업은 부산관광공사가 맡고, 입찰공고를 거쳐 8월부터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부산은 지난 1월 국내 첫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예산 1천50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최근 부산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여는 등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밑그림 마련에 나섰다.

osh9981@yna.co.kr